나의 이야기

9계급 천사론

사랑한이2 2010. 1. 12. 19:17

9계급 천사론

천사에 대해 신의 영력(靈力)의 상징으로 생각되는 천사의 위계(位階) 천사에는 9가지 계급이 있다는 것은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이것은 중세의 사이비 재판관 디오니시우스라는 시리아인이 남긴 자료이다.
그는 신비주의에 관한 책을 4권 저술했다.
그중 한권의 제목이 [천상의 계급과 조직]이라는 책이다.
물론 사이비 재판관이었고 사기꾼 이었지만 그가 남긴 이 [천사 계급론]은 후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천사계급론]은 그가 처음이 아니었으며 이미 로마의 신탁집에는 4계급 체계로 <헤르메스의 목동>에는 6계급 체계로 알렉산드리아의 작품에는 7계급체계로 나온다.

다음은 디오니시우스가 정리한 9계급천사론이다.



1 계급 세라핌 (SEPRAPHIM,熾天使)

치천사는 일반적으로 신의 사자 가운데 가장 최고위에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치천사가 히브리어로 트리스아기온(三聖頌)-'성스러운, 성스러운, 성스러운 예전에 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도 계실 주이신 전능의 하느님'-을 부단히 암창하 면서 옥좌의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다.
이 단조롭게 보이는 행동에 대한 뛰어난 설 명으로 치천사들이 실제로는 창조의 노래, 축가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설이 있다.
이는 사랑의 최초의 진동이다. 생명을 창조하고 공진하는 장이다.

치천사는 신과 직접 교류하는 순수한 빛과 사고의 존재로, 사랑의 불꽃과 공진한다.
그러나 천사의 모습으로 인간의 앞에 나타날 때에는 6개의 날개와 4개의 머리를 가진다.
예언자 이 사야는 옥좌의 상측에 서 있는 타오르는 천사를 보고 '6개의 날개가 있는데, 2개 로 얼굴을 가리고, 또 다른 2개로 다리를 가리고, 나머지 2개로 날고 있다'고 기술 했다.

치천사는 일반적으로 각성하면 '사자와 같이 울부짖는' '붉은 번개가 치는 하늘을 나는 뱀'으로 알려져 있어, 다른 어떤 천사 계급보다도 뱀이나 드래곤과 깊은 연관 관계에 있다.
세라핌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치유하는 자', '의사', 혹은 '외과 의'를 의미하는 라파와 '높은 존재' 혹은 '수호천사'를 의미하는 셀의 합성어일 것 이다. 뱀 혹은 드래곤은 옛부터 치료술의 상징으로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있어서 성스러운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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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뱀이 감고 있는 전설의 지팡이 '카두케우스'는 현대에서도 의술의 표상이 되어 있는데, 이는 원래 그리스의 신 헤 르메스가 손에 들고 있던 것이다.
그리스의 헤르메스가 이집트의 토트(역자주 : 이 집트 신들의 서기. 머리가 이비스 또는 비비의 머리라고 여겨졌다.
초기에는 창조신 이었으나, 기원전 3000년경의 하반기부터는 법률의 제정, 학문의 발전, 신성 문자의 발명이 토트의 공적으로 여겨졌다), 로마의 메르크리우스, 그리고 치천사이기도 한 대천사 미카엘과 같은 존재라는 것은 뒤에 논하겠다.

이 천사계급의 뱀이 상징하는 이미지는 불꽃의 피닉스 신화에서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탈피를 통해 눈부시게 젊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능력으로 결국 회춘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에녹서에 의하면 치천사는 4명밖에 없어서 4방향의 바람, 혹은 동서남북 4방에 대응 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4개의 얼굴을 가진 외견과도 일치한다.
후세의 주석자들은 이를 수정해서 치천사를 지배하는 4명의 대군주가 있다고 해석했다.
대군주의 필두 는 메타트론 혹은 사탄으로 다른 3명은 케무엘, 나타나엘, 가브리엘이라고 되어 있다.

최고위의 천사에 관한 이 간단한 설명에서조차 애매모호함이 엿보인다.
천사의 계급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천사는 치천사보다 6단계 아래로, 신을 둘러싼 외측의 물질적인 원에 나타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내측 영역을 지배하는 치천사의 군주의 일부가 대천사라고 불리는 일도 있다.
유력한 후보자는 마왕 사탄임에 틀림 없다.

신학상의 혼란과 더불어 불꽃의 뱀의 천사들의 통솔자로 일컬어지는 메타트론은 일부 오컬트 결사에서 어둠의 지배자 사탄, 혹은 '오래된 뱀'으로 알려져 있다.
하얀 치천사의 상태인 메타트론은 천사의 계급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인류의 번영과 유지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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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아니라 36개의 날개와 무수한 눈을 가지고 있 다고 한다.

세라핌에 속한 천사들은 우리엘(Uriel) 메타트론(Metatron) 케무엘(Kemuel) 나다니엘(Nathanael) 가브리엘(Gabriel) 사탄(Satan) 등이다.
사탄(Satan)은 악마가 되기 전에는 치품천사의 일원이었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
그리고 메타트론 (Metatron)은 천사들의 우두머리로 알려져 있다.



2 계급 케루빔 (CHERUBIM,智天使)

유대교와 기독교 양쪽 모두에서 신은 '에덴동산의 동쪽에 케루빔과 스스로 회전하는 불꽃의 검을 두어 생명의 나무를 지키게 하셨다'고 되어 있다.
이 유명한 조항덕분에 지천사는 성서에 나오는 최초의 천사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천사의 계급에 후에 추가된 것이다.

예를 들어 그렇다고 해도 디오뉴시오스가 중요한 저작을 완성시켰을 무렵에 지천사는 이미 신의 옥좌를 둘러싼 2번째의 지위를 확보하기에 이르고 있다.
히브리어는 케루브로 학자 중에는 '중재자'라고 번역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지식'이라고 번역하는 사람도 있다.
원형인 칼리브는 슈메르나 바빌론의 신전 및 궁전의 무서운 이형의 수호자를 가리키는 단어였다.
히브리인은 바빌론에서의 노예 생활 중에 성소의 입구에 이러한 복수의 몸과 날개를 가진 전설의 동물이 있다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음에 틀림없다.

유사한 수호신은 근동 전역에 서 발견된다.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신이 이미 앗시리아의 영생의 나무(역자 주 : 아마도 슈메르 신화의 키스카누를 가리키는 듯 하다)를 수호하고 있었다.
히브리의 기록자가 외경의 마음에 사로잡혀 나무와 그 수호자를 차용해 유대의 에덴동산 에 이식시킨 것은 단순한 과정이었다.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하는 헤라클레아의 기독교 사교, 데오도로스가 지천사에 대해 '아담을 위협해 에덴동산에 접근치 못하게 하 는 생물'이라고 서술했을 무렵에는 이미 변용은 완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역사상의 내력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해 두겠다.

본래 히브리에서 지천사는 4개의 날개와 4개 의 얼굴을 가지고 신의 옥좌를 나르거나 신의 전차를 끄는 자로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
시편' 18편에서는 신은 지천사를 타고 있지만 실제로 신이 타는 것은 한계 급 아래의 천사 트론즈 혹은 오파님이다.
케바르강에서 지천사와 만났다고 하는 놀라운 목격보고가 있다.
히브리의 예언자 에제키엘이 4개의 얼굴과 4개의 날개를 가 진 지천사를 가까이서 보았던 것이다.

파트모스의 요한은 '묵시록'에서 지천사는 6 개의 날개와 많은 눈을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너무 흥분해서 '묵시록'을 기록하 고 있는 중에 경솔하게도 치천사와 혼동해 버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천사의 오랜 역할이 수호령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으로 계약의 궤()를 감싸는 황금의 조각에 2명의 지천사가 보인다.
이미 기술한 것처럼 치천사가 끊임없이 트리스아기온 을 암창하고 있을 때 이로 의해 발생되는 진동이 사랑의 불꽃을 만든다.

이와 대조 적으로 지천사가 발하는 영묘한 진동은 지식과 지혜의 진동이다.
이와 같이 경외해 마지않을 존재가 바로크 양식의 천정구석에 귀엽게 날개를 펄럭이는 둥글둥글 살찐, 날개달린 아기모습에까지 이르게 된 경위는 진실로 의문스럽다고밖에 할 수 없다.

케루빔에 속한 천사들은 오파니엘(Ophaniel) 라크비엘(Rikbiel) 요피엘(Jophiel) 등이다.
이들의 지휘관은 요피엘(Jophiel)이다.



3 계급 트론즈 (THTONES,座天使)

유대의 메르카바 전승에 있어서 좌천사는 커다란 '차륜(차바퀴)' 혹은 '많은 눈을 가진자'로서 나타난다.
히브리어의 가루가루는 차륜과 '눈동자' 2중의 의미를 지 닌다.
묘한 사실로 지천사가 신의 전차를 끄는 자인 반면, 오파님은 실제의 전차인 듯하다.

좌천사의 외견에 대한 가장 상세한 설명은 '에키젤서'(1 13~19)에 있다.
그 생물의 형태는 피어오르는 숯불과 같고 횃불과도 같다.
불이 그 생물의 이곳저곳 에서 불타올라 그 불속에서 번개불 치고...내가 그 생물을 보기에, 4개의 얼굴 앞의 땅위에 바퀴가 있고, 그 바퀴의 형태와 모양은 황금색의 구슬과 같다.
4개 의 형태는 모두 같다.
그 형태와 모양은 바퀴 중에 바퀴가 있는 것과 같아...그 바퀴는 높아서 두려운 것이다.
바퀴는 4개 모두 골고루 눈이 있다.
그 생물이 갈 때에 는 바퀴가 그 옆으로 따라가 생물이 땅을 떠나 올라갈 때에는 바퀴도 따라서 올라간다.

여기에 예로 든 문장에서는 빛나는 태풍에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엘리야, 그리고 좌 천사를 '불타오르는 숯불'이라 부르는 에녹이 떠오른다.
모든 천사의 형태 중에서 '바퀴'는 확실히 다른 어떤것보다 우리를 당혹케 한다.
아마도 간단한 대답은 지금 우리시대 기술의 이미지와 닮아 있으면서도 차바퀴 자체가 고도의 기술이었던 시대에 묘사되었다고 하는 점일 것이다.

좌천사는 제3천에 산다 고도 하고 제4천에 산다고도 한다.
이러한 혼란이 발생되고 있는 이유는 이들 영역 이 이형의 성질의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중심핵을 둘러싼 내측 깊숙한 영역에 살고 있는 치천사와 지천사의 비물질적 우주이다.
이들 천사의 본질은 끊임없는 창조의 물결로 신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들은 비물질적이고, 정확하게 말한다면 이러한 창조의 힘의 비물질적인 형상인 것이다.
그러나 오파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한 형태와 실질을 가지기 시작하는 하늘의 영역에 살고 있다.
이 지점에서 하늘은 땅과 만나고 육체라는 실체 를 두르고 타락의 가능성에도 처하게 된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오파님이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들 물질적 존재의 토대인 물질을 제공했다고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 계급을 지배하는 군주는 일반적으로 라파엘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율법학자의 저작에 따르면 히브리인의 선조들은 모두 천국에 이르면 이 계급의 천사가 되었다고 한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기독교의 신학자들은 이 견해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오파님에 속한 천사들은 오리피엘(Oriphiel) 야브키엘(Japhkiel) 자피엘(Zaphiel)등이다.
이들의 지휘관은 야프키엘(Japhkiel)이다.



4 계급 도미니온즈 (DOMINIONS,主天使) or 도미네이션즈 (DOMINATIONS)

이 계급은 도미네이션즈, 로드, 크리오테테스, 혹은 히브리의 전승에서는 하슈마림 (하무샤림)이라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디오뉴시오스에 의하면 '천사 의 임무를 통제한다'고 한다.
다른 권위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주천사는 제2천의 내부 에서의 자비깊은 삶의 경로이다.
아마도 이 성스러운 영역에는 신의 이름의 문자가 걸려 있을 것이다.
지배하는 군주는 자드키엘, 하슈말, 야리엘, 무리엘이라고 한다.

도미미언즈에 속한 천사들은 하시말(Hashmal) 자드키엘(Zardkiel) 뮤리엘(Muriel)등이다.



5 계급 바츄즈 (VIRTUES,力天使)

은총의 천사는 마라킴, 듀나미스, 타루시심으로 알려져 통상적으로는 기적의 형태로 천정으로부터 은혜를 받는다.
영웅이나 선을 위해 분투하는 자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중요할 때에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시에 나타난 2명의 역천사가 하늘까지 그리스도를 보좌했다.

'
아담과 에바의 생애'에서는 2명의 역천사가 카인의 탄생시에 산파역을 맡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천사는 '빛 나는 자'로 알려져 있고, 지배하는 군주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바리엘, 카르 시슈로 반란 전에는 사타넬도 역천사의 군주였다.

바츄즈에 속한 천사들은 미카엘(Michael) 라파엘(Raphael) 바비엘(Barbiel) 우지엘(Uzziel) 페리엘 (Periel) 가브리엘(Gabriel)등이다.



6 계급 파워즈 (POWERS,能天使)

듀나미스, 포텐티아테스, 권위라고 불리우는 능천사는 신에 의해 최초로 창조된 천 사라고 한다.
능천사는 제1천과 제2천 사이의 위험한 경계지역에 살고 있다.
디오뉴 시오스에 의하면 세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데몬에게 능천사가 저항한다고 한다.

능천사는 국경 경비병과 같이 행동하는 듯하고 악마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해 하늘의 통로를 순회한다.
이러한 순시는 위험한 임무인 듯, 성 바우로는 몇번이나 능천사는 선이기도 하고 악이기도 하다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
로마인에게 보내는 편지'의 제13 1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위에 있는 권위에 따라야' 하는 일이 명확히 나와 있지만, 일부의 능천사는 우리 마음의 균형을 지하 려다 인간의 암흑면에 접하게 되어 그 때문에 타락한다고 한다.

예를들어 그렇다고 해도, 서로 대립하는 것을 조화시키거나 맞추어주는 일이 능천사의 진정한 사명인 것이다.
이 계급을 지배하는 카마엘은 계급전체의 확연한 특징인 선악간의 흔들림을 잘 보여 주고 있으므로 상세히 다루지 않으면 안된다.
카마엘이라는 이름은 '신을 보는 자' 를 의미하고 프란시스 바렛의 '메이가스'에서는 카마엘이 신의 앞에 나설 수 있는 특권을 지닌 7명의 천사 중의 한명이라고 되어 있다.
카마엘이 야곱과 싸우고 겟세 마네 동산에서 예수의 앞에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두운 결과 를 취하는 카마엘은 지옥의 공작으로 간주되어 표범의 몸을 가지고 출현하고 있고, 은밀학에서는 사악한 별인 화성의 지배자로 알려져 있다.
천사에게 거의 관심을 보 이지 않는 드루이드(역자주 : 고대 켈트족의 교단으로 사제, 교사, 점술사, 마법사 가 속해 있다)의 제사에서조차 카마엘을 전투의 신으로 삼고 있을 정도이다.
카마엘 은 14 4천명으로 이루어진 파괴의 천사, 징벌의 천사, 복수의 천사, 죽음의 천사 의 지휘관인 것이다.
신과 악마 어느쪽을 섬기는 지는 확실치 않다.

이 군주는 카무엘로서 이스라엘의 기원과 제7천의 군주 사이를 중개한다.
어느 전설에 의하면 모세 가 신으로부터 토라(역자주 : 모세 5경을 가리키는 해설서의 총칭)를 받는 것을 방 해하려 해서 모세에게 저주받은 것은 카마엘이라고 한다.
이 확연한 동기의 모순이 능천사의 매력의 큰 단서가 된다.
기독교의 전승에서 혼은 선과 악의 전쟁터이다.

능천사는 우리의 혼을 맡는 것으로 음모로 가득차 있으며 광범위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급변하는 영역을 맡고 있다.
능천사의 가혹한 임무는 일상 속의 지성의 2원성을 성스러운 원천과의 합일로 바꾸는 것이다.
밀교의 관점에서 능천사는 영의 인도자로 육체를 떠나 아스트랄계에서 헤메는 자들을 돕는다.
죽은자가 죽음으로 인해 동요하 면 공포가 고조되어 발광하기 쉬운데, 이 때 능천사가 도와주는 것이다.

파워즈에 속한 천사들은 에르토시(Ertosi) 사마엘(Sammael)등이다.
사마엘(Sammael)은 대략 110만의 부하들을 이끌고 있다.
이의 별명은 죽은자의 영혼을 이끄는 역할도 하고 있다.



7 계급 프린시펄리티즈 (PRINCIPALITIES,權天使) or 프린스담즈 (PRINCEDOMS)

애초에 지상의 국가나 대도시를 맡겨진 계급은 프린스담이라고 되어 있다.
이윽고 이들의 경계가 넓혀졌지만 그 때 경계선이 매우 애매한 것이 되었다.
권천사는 자신 들의 영토를 넓히고 신앙의 옹호자가 되어 약간 완고한 정통적인 선악관을 지니는 경향이 있다.
권천사의 군주 중에 니슬로크가 있다는 사실을 덧붙여 놓지 않으면 안 된다.

니슬로크는 본래 앗시리아의 신으로 적어도 오컬트 문헌에서는 지옥의 데몬왕 의 주방장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권천사의 군주로 납득이 갈만한 후보자는 아나엘이다.
아나엘은 제2천의 장관이기도 하고 달을 감쌀 정도로 넓혀지는 주천사와 함께 지상 의 모든 왕국과 지도자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한명의 군주는 하미엘로 에녹을 하늘로 운반했다고 전해지지만 그것보다도 갈데아의 신 이슈타르(역자주 : 아래 릴리스에 대한 글 참조)로서 잘 알려져 있다.
위대한 군주 케르윌은 골리앗을 죽이고자 하는 다윗의 계획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프린시펄리티즈에 속한 천사들은 아나엘(Anael) 하미엘(Hamiel) 카마엘(chamael) 레퀴엘(Requel) 셰르비엘(Cerviel)등이다.



8 계급 아크엔젤스 (ARCHANGELS,大天使)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어도 2,3명의 대천사의 이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천사 중에서 대천사가 가장 명성을 높이고 있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묵시록'에서 신의 앞에 서는 7명의 천사는 통상 대천사라고 해석된다.
이슬람교의 '코란' 4명의 대 천사를 인정하고 그 중 2명의 이름 지브릴(가브리엘)과 미카르(미카엘)를 들고 있는 것에 불구하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문헌은 7이라는 수에서는 의견을 일치시키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대천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격렬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4명의 이름,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은 항상 나타난다.
다른 3명의 후 보자는 전통적으로 메타트론, 레미엘, 아나엘, 라그엘, 라지엘 중에서 선택된다.
디오뉴시오스에 의하면 대천사는 '신의 뜻을 전하는 사자'라고 한다.
신과 인간을 중개하는 가장 중요한 중재자라고 여겨져 어둠의 자식들과의 끊임없는 싸움으로 하 늘의 군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 대천사이다.

아크엔젤스에 속한 천사들은 미카엘(Michael) 라파엘(Raphael) 우리엘(Uriel) 가브리엘(Gabriel) 카무엘(Chamuel) 요피엘(Jophiel) 샤티엘(Shateiel) 이렇게 일곱천사들이다.
미카엘(Michael)은 징벌, 라파엘(Raphael)은 치유, 가브리엘(Gabriel)은 자비, 우리엘(Uriel)은 지혜 카무엘(Chamuel)은 예언, 요피엘(Jophiel)은 아름다움, 샤티엘(Shateiel)은 정의를 나타내고 있다.



9 계급 엔젤즈 (ANGELS,天使)

이것이 천사의 계급의 최후로 가장 인간에 가깝다. 엔젤을 나타내는 히브리어는 마 라크로 이는 '사자'를 의미한다.
산스크리스트어로는 앙게레스(역자주 : 힌두교의 반신반인의 성선 리스)로 이 신의 영 혹은 하늘의 영이 페르시아어로 '밀사'를 의미하는 앙가로스가 되어 그리스에서 는 앙게로스로서 나타난다.

이와 같은 경로로 전능의 신과 인간, 영원과 시간우주 사이를 중재하는 자라는 현대의 천사의 개념에 드디어 도달하게 된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천사의 이름과 관련된 초기의 최대 근거는 히브리의 선조 에녹의 3종의 연대기이다.
위전이라고 언명되었다고 해도 '에녹서'는 천사에 관련된 세부사항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에 천사에 대한 흥미가 정점을 이루었던 13세기에는 에녹을 위 시한 수많은 위전의 저작이 유행했었다(완전한 형태의 '에녹서' 18세기에 이디오 피아 교회에 보존되어 있는 원본이 발견될 때까지 실제로는 사람 눈에 띄는 일이 없 었다고 한다).

중세에는 에녹이 비교적 적게 잡은 수백의 천사가 카발리스트(역자주 :카발라-중세부터 근세에 걸쳐 퍼진 유대교 신비주의)의 언어를 믿는다면 301655722 명에까지 늘어나고 있다.

인간에 가장 근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의 천사들 이 대부분 이들이다.
인간들을 감시하고 악을 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계급은 숫자가 적을수록 고위로 상위 3계급을 상급3, 중위 3계급을 중급3, 하위 3계급을 하급3대라고 한다.



<
천사>

주요천사:72
보조천사:70
상급:치품천사/지품천사/좌품천사
중급:권품천사/능품천사/역품천사
하급:주품천사/대천사/천사



<
그 외의 천사들>

예언자이며 선도자인 가브리엘, 괴물의 처단자인 미가엘, 의사와 여행자의 수호자인 라파엘



<
주요천사들>


1천사:베후이아
2천사:젤리엘
3천사:시타엘
4천사:에레미아
5천사:마하아시아
6천사:렐라헬
7천사:아카이아
8천사:카헤텔
9천사:하지엘
10천사:알라디알
12천사:하하이아
13천사:이에잘렐
14천사:메바헬
16천사:하카미아
17천사:라우비즈
18천사:칼리엘
20천사:파할리알
23천사:멜라헬
26천사:하아이아
38천사:하하미아
42천사:미가엘
50천사:다니엘
53천사:나나엘
59천사:하라엘
69천사:로켈
72천사:무미아



사마엘 : 사탄, 타락한 천사, 하이데스, 헤르마프로디토스
아니엘 : 성 베드로, 헤르메스, 메르쿠리우스, 베엘제불, 샤이탄, 요그소토트
아살리아(진리를 알려주는 자) : 생 제롬, 프타, 엔키, 마파노스, 아폴론. 디안세트, 프레이르, 스바로크, 사비트르, 크소시필리, 일라파



<
천사의 역할 천사명>

낙태: 카스다이에
연금술: 오크
분노: 아후
보물병: 라우시엘
불임: 아크리엘
: 아라엘
계산: 부타톨
기회: 파라키엘
수태: 라이라
새벽: 루시퍼
: 샤무셀
: 가브리엘
지진: 라시엘
공포: 이로울
태아: 메타트론의 쌍둥이 형제에 해당하는 산달폰
물고기: 가기엘
음식물: 만나
: 즈루파스
망각: 포테
자유의지: 타브리스
미래: 테이아이엘
그리스: 야완
안개: 바르디엘
건강: 무미아
희망: 파누엘
불사: 제탈
불면: 미카엘
발명: 리웨트
욕정: 프리아프스
기억: 자드키엘
도덕: 메하피아
산맥: 라무펠
음악: 이스라휄
: 레리엘
인내: 아카이아
식물: 사크루프
: 우리엘
절벽: 자로비
오만: 라하브
창부: 에이세트 제누님
: 마트리엘
: 다라
석양: 자프디엘
침묵: 샤테이엘
하늘: 사파퀴엘
() 쟈르기엘
: 제루엘
번개: 라미엘
보물: 파라시엘
야채: 소피엘
물 속의 곤충: 샤크지엘
자궁: 아르미사엘